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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예비후보, ‘우리동네 장보기’ 일곱번째, 달서시장 찾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2.25 11:53 수정 2024.02.25 12:45

"두류관광특구, 서대구순환 모노레일과 연계 특색있는 전통시장 만들겠다"

↑↑ 달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서민물가와 민심을 살피고 있는 권영진 예비후보. 권영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권영진 달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권영진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장보기’ 일곱 번째 행사로 200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본리동 소재의 달서시장을 찾아 정월대보름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의 서민물가와 민심을 살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신내당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걱정과 희망을 나눴다. 달서시장의 한 상인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전하면서도 권 예비후보에게 ‘오늘 무슨 날이냐? 매일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권영진과 함께 우리동네 장보기’ 행사는 지난해 12월 신내당시장에 이어 1월 5일 월촌역시장, 1월 12일 달서시장, 1월 26일 두류종합시장과 두류신시장, 2월 2일 서대구시장, 2월 16일 송현시장에서 진행했다. 

권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서민경제가 너무 어렵다. 아무리 선거철이지만 명함만 들고 다니면서 표 달라고 하기가 너무 죄송하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인과 함께 우리동네 장보기 행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선되더라도 우리동네 장보기 행사는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을 여건에 따라 특색있게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대구시청 두류신청사', 2028년까지 원안대로 마무리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원 일대 '두류관광특구' 지정 ▲서대구KTX역과 두류관광특구를 순환하는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건설, 두류관광특구와 서대구순환 모노레일을 연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 ▲중단되거나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재건축을 조속히 추진하며 ▲초․중․고의 교육 환경 개선과 어린이집·유치원이 저출산문제 해결의 첨병이 되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어르신, 장애인 등)를 위한 복지를 확충 및 경로당이 어르신 건강복지의 허브가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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