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가 지난해 11월, 12월에 이어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및 본관 앞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여야 국회의원 대표 발의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 되었다. 하지만 특별법안 쟁점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21대 국회 임시회 두 달여 남은 지금까지도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미루고 있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특별법 제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강력한 의견과 지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민대회에 공동 참석했다.
김윤기 위원장은 “하루 빨리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제정돼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원전소재 지역주민의 우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