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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보건소서 물리치료하고 통증 잡고~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2.19 12:53 수정 2024.02.19 13:53

고령 보건소,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중

↑↑ 고령군보건소 물리치료실 운영<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거동불편, 불능환자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중이다.

보건소 물리치료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65세 이상 고령군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무료다. 유료대상의 경우 초진 및 진료시 1600원, 재진시 5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만성 퇴행성관절질환 및 근육통, 요통 등 근골격계질환의 통증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대해 온열치료 및 경피신경자극치료, 간섭파치료, 적외선 등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무릎관절 수술로 인한 구축예방 및 관절범위 회복을 위해 지속적 수동 운동기구(CPM)를 활용해 일상 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질병, 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기간은 한 달이며 필요시 1회 연장이 가능해 2달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곤수 고령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질높은 의료서비스와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민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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