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문화재청, 한개마을 방문 '민생 현장 애로사항' 청취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2.18 08:29 수정 2024.02.18 12:35

↑↑ 문화재청 한개마을 방문 민생 현장서 애로사항 청취<성주군 제공>

문화재청이 지난 14일, 성주 소재 국가민속유산인 ‘성주 한개마을’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마을을 주민과 함께 돌아보며 가옥의 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마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저잣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현장 설명을 통해 문화재 원형을 잘 보존하면서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의중인 성주 한개마을 저잣거리 조성사업은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관광센터, 주막, 주차장등)을 개선해 탐방객의 관람환경을 개선해 지속적 방문을 유도한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또한, 마을의 유휴공간 등을 재해석하고 배치해 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환 군수는 “바쁜 가운데 한개 마을을 찾아준 문화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드린다”며 “전국 8개 민속마을 중 하나인 한개마을의 가치를 되살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지역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