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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2024년 재난극복 ‘전국 최우수기관’선정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2.17 16:00 수정 2024.02.18 10:31

지난해 집중호우 선제 대처‧신속 피해 복구 재난피해 최소화

↑↑ 문경시, 2024년 재난극복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밴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재난극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북도,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물 관련 정책 및 물 산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또한 매년 물관리 분야 및 재난극복에 우수한 업무 수행을 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수해복구분야 재난극복 최우수 지자체에는 ‘문경시’가 선정됐다.

문경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및 유수율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해 상수도 시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역대급 집중호우 당시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발 빠른 현장점검으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 복구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선제적인 대처와 신속한 피해 복구로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신현국 시장은 “지난해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전 점검으로 재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보다 더 안전한 문경시를 만들겠다”며 “또한 시민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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