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오는 23일까지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의 입학생 4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울진군, 위탁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입학생 모집 대상은 30~60대 울진군민으로, 경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itle.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울진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학사일정은 오는 3월~12월까지 상·하반기 (각 15주)주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울진 왕피천공원 내 친환경 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7개 영역의 공통·특화과정 특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으로 진행하며, 수료 시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울진 캠퍼스는 학습커뮤니티를 통해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는 등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취득, 수료생에게 향후 울진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울진군 캠퍼스만의 다양한 특전을 준비했다.

손병복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학장은 “올해 4년차인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매해 높은 출석률과 교육생 만족도를 받으며, 도내에서도 우수 캠퍼스로 알려져 있다”며 “올해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웃음과 행복이 꽃피고, 지역에 기분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