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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이 대구엑스코에서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 워크숍을 열고 참석자들과 총선 전략수립과 함께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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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경북도당이 지난 1일 대구엑스코에서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 워크숍을 열고 총선 전략수립과 함께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4.10총선에 민주당으로 뛸 출마예정자들과 지방의원을 비롯해 선대본 핵심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공약화하고 총선에서의 활동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경북도당은 “매년 경북을 떠나는 청년이 1만 2000여 명에 달하고 청년층 인구비중이 15.6%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며 전국 89개 인구 감소지역 가운데 경북이 16개 지역이 포함돼 전국1위”라며 “지금까지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 준 대가가 이것이냐”고 성토했다.
또한 “경북은 모든 경제사회지표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꼴찌”라며 “이번 선거는 사리사욕에 사로잡힌 정치인을 골라내고 진심으로 위기의 경북에 해법을 제시하는 진짜 정치인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을 준비하며 우리 힘으로 이기는 다음 대선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지난 대선 0.7%, 24만 표 차를 오롯이 경북이 만회한다면 이번 총선은 이기는 대선으로 가기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당은 이날 제시된 정책 공약을 검토하고 다수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정책기획단의 논의를 거쳐 수도권 일극주의 타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타 지방 전체와도 연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