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힘 예비후보(58·전 국토교통부 차관, 사진)가 5일 김천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김천시의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는 일념과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간절함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첨단산업도시, 인재 양성 교육도시 등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변화로 작지만 강한 특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정부의 성과가 용솟음칠 수 있도록 뜨거운 마중물이 되겠다"며 "사람이 바뀌어야 김천이 바뀐다.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 대건고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나라당 상근부대변인,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국토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