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권영진 전 대구시장(왼쪽)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을 찾아 공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권영진 예비후보 제공 |
|
권영진 예비후보(62·전 대구시장)가 지난 1일 “나쁜 정치세력의 거짓과 선동에 맞서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보수정치의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병 예비후보인 권 전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 지역구 현역인 김용판 의원이 재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신을 향해 “염치없다”고 한 것에 대해 “4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온갖 기득권과 특권을 누리다 다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 분 아니냐”며, “이런 것을 염치없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예비후보는 “제가 시작한 대구시청 신청사를 2028년까지 마무리하고, 두류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며,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