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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고령, 국·도비 예산확보 직원 특강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2.02 19:16 수정 2024.02.04 10:10


고령군이 지난 1일 오후 2시, 군청 대가야홀에서 팀장 및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24년도 정부예산을 심층 분석하고, 전환사업과 기금사업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공모사업을 연계․발굴하는 등 국고보조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안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정책이슈인 ‘인구특별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 공모사업과 청년, 유휴/폐 시설‧공간, 스마트 등의 핵심키워드를 담고 있는 대표 공모사업이 소개됐으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국가 건전재정 기조 유지, 공모사업 확대 흐름 등 갈수록 지방정부의 재원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국비 확보 노력과 전략적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남철 군수는 “국내외 경기불황 여파로 정부의 교부세 급감 등 정부예산 확보가 상당히 힘든 실정이다”며 “특강을 통해 지역에 반드시 필요하고, 군민 삶에 실질 효과가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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