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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스마트 경로당 큰 호응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1.31 12:08 수정 2024.01.31 12:28

여가 복지, 건강 및 돌봄 기능 강화
ICT화상 플랫폼 구축

↑↑ 2024년 스마트경로당<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2023년도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91개 소 경로당에 여가 복지, 건강 및 돌봄 기능을 강화해 ICT화상 플랫폼을 구축하고 외부강의 및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했으며, 대한노인회 성주지회, 성주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 등 경로당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에 이어 24년도에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노래교실, 실버체조, 건강상담, 정보통재미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의 행복선생님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 및 해피레크레이션이 추가된 실시한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평소 경로당에서 하는 것 없이 무료하게 보냈는데 스마트경로당이 들어오고 나서는 매일 혈압도 체크하고 의사와 건강에 대해 편안하게 질문도 하고 노래와 체조를 하며 신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스마트경로당은 23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24년도에 스마트 경로당 100개 소를 추가 설치해 지역의 어르신이 즐거운 여가,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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