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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해평 창고 화재 현장.<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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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한 창고에서 지난 28일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 구미 해평면 한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차량 8대와 2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창고 1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3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이웃집 연통이 창고로 쓰러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