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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지연 예비후보, “경산을 교육특별시·산업물류도시 육성”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1.28 10:15 수정 2024.01.28 13:27

경산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지현 선거사무소 제공
4·10 총선 경산 국힘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가 지난 27일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동료시민과 동고동락하는 일꾼, 경산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꾼, 진심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지연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임이자 국회의원,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지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힘 권영세·장제원·윤한홍·정희용·서일준 국회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장예찬 전 국힘 최고위원 등이 영상 인사와 축전으로 개소식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우동기 후원회장은 “행정관이 대통령과 대면하면서 그의 국정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담당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을 내보낸다는 것이 아깝지만 아마 큰 결심을 하고 인재를 보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우 회장은 이어 영남대 총장시절 조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토종정치인, 토종청년을 키워서 지역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지방을 만드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며 격려했다.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조 예비후보와 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국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생까지 함께한 동지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그 한가운데에는 신의의 조지연이 있었다”며,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해 온 핵심으로 4년 전보다 더 깊고 커져서 돌아왔다. 경산시민들께서 새로운 알을 깨는 줄탁동시의 어미닭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경산에서 태어나 경산에서 배우고 자라난 내가 여기까지 설 수 있었던 힘은 모두 경산시민 여러분”이라며, “이제는 그 힘찬 에너지의 원천을 경산에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경산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로 명실상부한 교육특별시 경산, 산업물류 중심지 경산을 만들겠다.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조지연이 해내겠다”며, 국책사업과 중앙예산 유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선언을 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메시지를 담당한 참모 원년 멤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후보때 청년보좌역을 거쳐 청와대 입성 후 4년을 근무해 박근혜·윤석열 대통령을 연이어 보좌한 청년 정치인이다.

경산 하양읍이 고향으로 하양초·하양여중·하양여고·영남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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