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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지현 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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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산 국힘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가 지난 27일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동료시민과 동고동락하는 일꾼, 경산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꾼, 진심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지연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임이자 국회의원,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지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힘 권영세·장제원·윤한홍·정희용·서일준 국회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장예찬 전 국힘 최고위원 등이 영상 인사와 축전으로 개소식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우동기 후원회장은 “행정관이 대통령과 대면하면서 그의 국정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담당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을 내보낸다는 것이 아깝지만 아마 큰 결심을 하고 인재를 보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우 회장은 이어 영남대 총장시절 조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토종정치인, 토종청년을 키워서 지역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지방을 만드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며 격려했다.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조 예비후보와 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국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생까지 함께한 동지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그 한가운데에는 신의의 조지연이 있었다”며,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해 온 핵심으로 4년 전보다 더 깊고 커져서 돌아왔다. 경산시민들께서 새로운 알을 깨는 줄탁동시의 어미닭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경산에서 태어나 경산에서 배우고 자라난 내가 여기까지 설 수 있었던 힘은 모두 경산시민 여러분”이라며, “이제는 그 힘찬 에너지의 원천을 경산에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경산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로 명실상부한 교육특별시 경산, 산업물류 중심지 경산을 만들겠다.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조지연이 해내겠다”며, 국책사업과 중앙예산 유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선언을 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메시지를 담당한 참모 원년 멤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후보때 청년보좌역을 거쳐 청와대 입성 후 4년을 근무해 박근혜·윤석열 대통령을 연이어 보좌한 청년 정치인이다.
경산 하양읍이 고향으로 하양초·하양여중·하양여고·영남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