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배수펌프장 가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긴급점검에 나섰다.이번에 실시한 긴급점검은 군관계자와 민간관리자가 참여하는 자체점검으로 관내 배수펌프장 14개소에 대해 주요 기능 작동 여부 확인, 비상 사태 발생시 처리요령 숙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우수기에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민간관리자에게 배수펌프 및 제진기 사용 요령 숙지, 비상 연락망 체계 점검등 사전 예방책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일제 점검때 지적된 일부 기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기술인력팀과 시험운전, 긴급정비를 실시해 재난 발생시 원활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정비를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시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가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침수 피해 최소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며,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사태 발생시 발빠르게 긴급조치가 되도록 민,관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