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남면 이장협의회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 50여 명이 지난 19일 오후 3시, 면 사무소전정에서 봄철 산불제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 후 소재지 주변 상가와 주민을 방문해 산불 경각심 고취와 예방에 면민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선남면 이장협의회는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독가촌, 사찰,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주말농장 등 산불 고위험 지역 예찰에 특별히 신경 쓰겠다"며,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폐기물 소각 등 불법소각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산불조심 마을방송을 매일 실시하고, 마을주민을 대표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이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통해 봄철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