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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유치확정 기념식<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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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오는 5월 21일∼26일까지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예천군 조직위가 주관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는 60여개 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하며, 예천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양궁의 메카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조직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10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집행위원 위촉, 본부장 임명, 사무처 구성을 완료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등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선수단의 출입국, 숙박, 수송 지원은 물론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도 철저히 체크하고 있으며, 참가단 선수 접수는 다가오는 2월에 시작해 4월에 최종 확정된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선수들의 최고 역량 발휘와 컨디션 조절을 위하여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예천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