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 국힘 구미 을 예비후보(68)가 지난 17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날 김 예비후보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구미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 을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연결성도 중요한데 이런 능력을 가진 최적의 후보는 강명구 예비후보"라고 했다.
한편 이 번 김 예비후보 사퇴로 국힘 김영식 의원 선거구인 구미 을에는 국힘 신순식·최우영·허성우·강명구·최진녕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장세용 예비후보, 자유통일당 김영확 예비후보 등 8명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