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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체계 구축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1.16 13:08 수정 2024.01.16 13:28

참외 담배가루이 총력방제 돌입
현장과 소통 병해충 선제적 대응

↑↑ 들녘별 병해충 경보체계<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여름철 참외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담배가루이 초기 방제를 위해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를 구축했다.

경보체계는 총 20명 모니터링 요원을 선정하고 주기적인 예찰과 동향파악을 통해 일정수준의 해충 밀도가 확인되면 들녘단위 경보를 단계별로 시행 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 참외 생산지인 성주군은 대부분의 참외 재배지가 밀집되어 있어 난방제 해충인 담배가루이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개별방제보다는 마을 및 들녘 단위로 동시방제가 효과적이다.

지난 12일 경보체계의 신속한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부서 및 각 읍ˑ면 산업안전팀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의 수요와 동향에 대해 농업인과의 양방향 소통체계 구축을 위한 각 읍ˑ면 모니터링 요원 선발 협조사항과 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성주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현장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예찰결과 분석 및 적기방제로 참외 문제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고품질 성주참외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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