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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초전 어산리 정병완씨, 새해 첫 성금 기탁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1.13 22:13 수정 2024.01.14 10:37


성주 초전면 어산리 정병완씨가 지난 12일 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정병완 씨는 “경제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저소득층 가계의 부담이 크겠다는 생각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경제 불황 속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 베풀어주신 선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겨울철 매서운 한파를 견디고 있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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