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는 꿈트리농장(운수면 운산리, 대표 이승)과 팜앤더담(덕곡면 가륜리, 대표 최재영)에서 한라봉 3kg 70박스(200만 원 상당)를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새해 선물로 전달해 달라며 군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
후원자는 각각 2013년과 2018년에 귀농해 “고령으로부터 시설 보조 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수확의 결실로 군에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힘들게 농사 지은 귀한 농산물을 지역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드림스타트 가족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