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녕(52, 사진) 전 대한변협 대변인이 8일, 제22대 총선 국힘 경북 구미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고향 구미 발전과 구미시민을 위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악화로 힘든 시민을 지키고, 경제수도 구미의 새 초석을 놓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구미의 미래는 대경신공항과 반도체 특화단지 및 대기업 유치 등의 성패에 달려있다. 구미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는 '구미특별법'제정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입법 전문가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진녕 변호사는 서강대(법학과)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LLM) 학위를 받았으며 사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전 대한변협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자문위원, 대법원 양형위 전문위원, 헌재 국선대리인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