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3동 새마을회가 새해를 앞두고 지난 31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점촌3동 새마을회에서 한 해 동안 고구마·친환경 비누 등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로, 매년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용현·서순옥 회장은 “올 한해 새마을회에서 고구마와 친환경 비누 등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앞으로도 새마을 활동을 더 열심히 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원 점촌3동 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가 담긴 판매 수익금을 성금으로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 같은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기에 어려운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