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윤 전 경북 경제부지사<사진>가 28일, 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청송 우 예비후보는 우선 의성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는 군위가 대구로 편입 되면서 이 쪽 선거구가 아직 유동적인 사항에 기인한다.

우 예비후보는 이 날 "자리만 지키는 국회의원이 아닌 야당에 일침을 놓을 수 있고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 성공과 지역 군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통합과 협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가와 국민 전체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여당과 야당 이념 차이를 넘어 협력과 통합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5년 간 지방행정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정치를 하겠다"며 "군민 의견을 정기적으로 경청해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등 상생 정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 예비후보는 경북 산림과장,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 체육국장, 군위 부군수, 영주 부시장, 경주 부시장을 거쳐 경북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