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46·국힘, 사진)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내년 총선에서 구미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전 비서관은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대선부터 지금까지 3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일했다. 되돌아보면 힘든 기억도 많고, 아쉬움도 남지만 소중한 경험을 쌓은 3년이었다. 이제는 제 젊음, 열정, 그리고 국정경험을 인구소멸 위기에 빠진 고향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에 바칠 때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국정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국정 전반에 걸친 기획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내년 1월 6일 구미코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구미 출신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 부속실 선임행정관,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