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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전 구미시장, 구미을 출사표

김철억 기자 입력 2023.12.28 12:26 수정 2023.12.28 12:36

'구미-대구 통합' 공약


장세용 전 구미시장(70, 사진)이 28일, 구미 을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장 전 시장은 "4년간 시장을 역임해 구미 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구미와 대구 통합'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신공항, KTX 구미역 정차, 취수원 이전 등 구미와 대구는 많은 갈등을 겪고 있고 구미의 산업을 대구가 하겠다고 나서면 구미가 설 곳이 없어진다"며 "대구시와 통합해 구미가 광역속 독자적 지자체로 남으면 대구 도시정책의 일환으로 신공항배후도시를 제대로 만들 수 있고 국가공단도 2전성기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2018년 지방선거 당시 대경지역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기초단체장으로 당선 됐으며,오는 1월10일 구미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장 예비후보는 대구상고, 영남대를 졸업한 뒤 경북대와 영남대에서 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대경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구미시장 등을 역임한 그는 여헌학연구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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