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쌍용어린이집 원장 외 원생 36명은 지난 19일 점촌2동 독거어르신에게 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점촌2동 각지에서 추운 날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대진세무법인 문경지점 민영기 세무사가 21일 점촌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지역사회를 위하여 성금을 기탁하는 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대진세무법인 문경지점 민영기 세무사는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2일 상신숲어린이집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원아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라면, 과자 등 다양한 식료품을 점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신숲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자 점촌2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