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사진 앞열 중앙)가 12일 오전 9시,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포항 남구·울릉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포항 남구 선관위에서 국민의 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최용규 예비후보는 곧바로 수도산 충혼탑을 참배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수도산 충혼탑에 묵념을 올린 최 변호사는 위패 봉안실의 부친 이름 앞에서 묵념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가 거론되는 포항지역 인물 중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예비후보자 등록 첫째 날에 등록을 마쳤다.
최 예비후보는 “영일만 기적을 이뤄낸 포항은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는 저력이 있다”며 “통합의 리더십, 강한 추진력으로 환동해의 허브, 글로벌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차전지와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 전략산업과 유망 벤처기업, 해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준 높은 문화·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예비후보는 “상대가 누가 되든 좋은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포항 역사의 새 지평을 여는 벅찬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