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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지난 7일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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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7일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경지역본부가 주관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에너지 분야 교육·홍보 △에너지 절약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에너지 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 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 점검 △주민 참여 및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 계획,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등 수소 산업 발전 계획의 선제적 수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수소 도시 조성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지원 △수소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수소산업협의체 운영 등 수소에너지 분야 사업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마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탄소중립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추진과 자체 특수시책 발굴 성과도 주목받았다.
특히 경북도와 함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지난 7월 2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해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18억 원을 투입, 포항블루밸리산업단지 내 △기업 집적화 코어 △부품소재 성능 평가 코어 △연료전지 실증 코어를 조성한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수소 특화단지 지정 신청,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에너지 특화 도시 포항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