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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앞바다에서 혼획된 돌묵상어.<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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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에서 지난 7m 길이 돌묵상어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혼획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 남구 장기면 앞바다에서, 한 어선 선장이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약 7m인 돌묵상어를 발견했다.
한편 돌묵상어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온순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고래상어 다음으로 큰 상어로 국내 동해안과 서해안에 자주 나타난다.
해경 관계자는 "돌묵상어는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어민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