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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前행정안전부 차관 출판기념회 성료

오재영 기자 입력 2023.12.07 15:00 수정 2023.12.07 15:00

내년 ‘상주·문경’ 총선 출마 행보


한창섭 전 행안부 차관<사진>이 지난 6일 상주고 실내 체육관에서 1500여 지지자와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상배 전 국회의원과, 성백영 전 상주시장, 박찬선 낙동강문학관 관장 등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한 목소리로 “한 전 차관은 32년간 행정 전문 공무원으로 과묵하지만 탁월한 리더십과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최고의 행정가”라며 “앞으로 국가와 고향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헌신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병규 제2대 안전행정부 장관,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홍윤식 제2대 행정자치부 장관 또한 영상 및 축전을 통해 한 전 차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시민들의 릴레이 축하 메시지 영상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한창섭 전 차관은 “행정이나 정치나 그 본질은 국민을 섬기고 모시는 일이다”며 “32년여 간의 공직기간 동안 쌓아온 행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가와 고향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창섭 전)행정안전부 차관은 상주 내서면 출생으로 상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과에 진학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청와대 행정관,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 충북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을 역임하고, 작년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차관을 맡았으며, 장관 탄핵 소추 당시 장관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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