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왼쪽 세번째) 주재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제5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대구상의 제공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9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이재하 공동위원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대구지역 인력양성 기본계획 △2024년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2023년 추진성과에 대한 안건이 보고 됐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6개 기관 중 우수한 훈련실적으로 450명의 훈련인원이 추가 배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10월26일에는 정보통신분야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지역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이어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Job-MT)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에 부족한 정보통신분야 교강사를 양성·공급 할 예정이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앞으로 교육훈련 수요 파악과 훈련과정 개발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5대 미래산업 인력양성 및 여성, 중장년, 외국인근로자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