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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금예찬을 찾은 방문객들<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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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금예찬과 거리예술위크의 콜라보로 인디밴드인 쏭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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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금예찬 운영모습<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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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금예찬 개장기념 공연에서 뮤직팩토리 딜라잇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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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첫 개장 후 총 7개월에 걸쳐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이 지난 3일 마지막 불금을 즐기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운영일이었던 3일에는 불금예찬 야시장 및 중심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경품을 걸고 참여 셀러와 방문객이 함께 여러 종목에서 대결을 펼치는 셀러를 이겨라, 미션을 수행해서 경품을 쟁취하는 손님찾기로 구성된 불금 운동회와 긴 시간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동참해준 셀러들과 활기를 더해주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해준 방문객들을 위해 따뜻한 국물요리 100인분을 함께 나누어 먹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셀러들을 시상하는 감사제로 진행됐다.
불금운동회에서는 밀가루 속 사탕 옮기기, 과자 빨리먹기, 보물찾기, 제일 키 큰 사람 데려오기 등 추억의 게임들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즐거워 했으며 감사제를 통해 음식을 나눠먹으며 방문객과 셀러들은 긴 기간 함께해 온 끈끈한 정을 나누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올해 5월 26일 개장해 총 21회에 걸쳐 운영된 불금예찬은 전체 방문객 4만3000명을 기록하며 경주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았으며 △어묵 △가지만두 △타코야끼 △떡볶이 △닭꼬치 △닭강정 △육전 △수제쿠키 △스콘 등의 먹거리와 △건어물 △원목 주방용품 △생화 △가죽소품 △아로마제품 등을 선보이며 1억원을 훌쩍넘기는 매출액을 달성해 중심상권 부활의 청신호를 보냈다.
또 봉황대 뮤직스퀘어, 신라문화제 달빛난장, 큰별예술제 등 경주 곳곳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홍보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경주중심상권 거리예술위크와 병행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먹을거리, 즐길거리 외에 볼거리까지 함께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거리예술위크와 불금예찬이 경주중심상권 내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상시로 함께 진행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면서 경주시민들에게도 중심상권이 점점 쇠락하는 구도심이 아닌 새로운 문화중심으로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은 이 기세를 이어 올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사업들로 경주중심상권 활성화에 확실하게 불을 지필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