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여성·아동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일 왕산역사공원에서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경찰서, 시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폭력방지법에 따라 가정·성·데이트폭력과 장애인 학대 등 다양한 사례를 알리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의 인식이 개선되고 올바른 폭력예방 문화가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폭력 없는 안전한 상주를 만들기 위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체계구축, 폭력 예방활동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