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주택에서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5분 경, 포항 북구 기계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력 22명과 장비 10대를 투입, 오후 10시 19분 경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동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9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