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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상대 손해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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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10월 25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 북구 매천시장 화재 현장 모습.<뉴스1> |
지난 2022년 10월 25일 오후 8시 27분 경 발생한 대구 매천시장 화재.<관련기사 본지 8월 10일, 22년 10월 26일자 참조>
이에 '매천시장 화재사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매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어난 대형화재로 피해를 본 것과 관련, 대구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지난 달에 제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대위는 소송에 참여한 상인은 모두 68명이라고 전했다.
조현진 비대위원장은 "화재 피해 보험금이 10억 원으로 책정됐는데 피해 상인에게 1인 당 평균 1000여만 원 남짓 돌아갈 뿐"이라며 "피해 금액이 수 천만 원에서 1억 원이 넘는 상인도 있어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화재로 인해 점포 건물뿐 아니라 지게차, 과일 등의 손해도 봤다"고 덧붙였다.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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