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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복지국‧보건소‧평생학습원 국별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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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행정을 통해 행정의 고객인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복지국·남북구보건소·평생학습원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의 삶과 생활에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보건·문화예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는 국별로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핵심전략 사업 보고에 이어 이강덕 시장 주재로 내년 정책 및 세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이강덕 시장은 “복지와 보건, 문화·예술 분야는 시민들의 피부로 곧바로 체감되며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현장 행정이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하고 촘촘한 행정으로 포항에 사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복지국은 △저출생·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포항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Goodbye 복지사각지대, 공공복지 전달체계 혁신 △지방시대를 견인하는 미래형 교육혁신도시를 3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핵심 세부사업으로 생활 속 신 호국도시 포항 실현, 고품격 명품장례문화공원 본격 추진, 교육자유특구 지정, 지역 밀착형 복지관‧마을회관 연계 특화사업 등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남·북구 보건소는 시민을 위한 건강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누리는 공공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24시간 소아응급의료센터 운영, 북구보건소 이전 신축, 포항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핵심 전략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평생학습원은 △시민 모두가 즐겁게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평생학습 실현 △대한민국 독서진흥 선도도시 도약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동체 미술관 구현을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책의 도시’로 문화 융성에 기여할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및 북구 거점 도서관인 흥해공공도서관 개관, 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추진 등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여건을 확충 할 계획이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