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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시장,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주제로 특강<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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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시 의정회 대강당에서 ‘2023년 23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주제로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통한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올해 신산업과 관련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으며, △2030년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바이오헬스 산업 선점 등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헬스 등 미래 첨단 신산업을 통한 산업 지형 다변화 및 분야별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MICE, 해양힐링 관광산업 육성 △선제적 재난 예방 및 보건 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한 도시 조성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이날 수강생들과 지속 성장 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포항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포항시 의정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새로운 도약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의정회가 운영하는 지방자치대학은 올해로 23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8월 22일~11월 21일까지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비롯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8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