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가 12일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화재진압 도상훈련과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프랜드(ifland)는 개인 핸드폰으로 접속해 가상공간 안에서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회의 및 자료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도상훈련은 화재취약대상 화재 및 전기차량 화재를 중점으로 진압작전 및 인명구조 대책 등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영주소방서는 2022년부터 가상공간을 활용해 소방훈련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현장 및 소방 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을 가상전시관을 구현해 홍보하고 있다.
정훈탁 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훈련 및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갈 것이며, 각종 상활별 가상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