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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어모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56마리가 폐사했다.<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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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한 돈사에서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경 김천 어모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14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접한 소방 당국은 인력 34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돼지 56마리와 돈사 1동 369㎡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94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