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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예천, 경북 최초 아동비만예방사업 지원 조례 제정

황원식 기자 입력 2023.10.04 11:50 수정 2023.10.04 13:24

성장기 아동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토대 마련

↑↑ 예천군 보건소 전경
예천군이 경북 최초로 예천군 아동비만예방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제정은 현대사회에 비만을 원인으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비만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 조례를 바탕으로 예천군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동을 병행해 소아청소년기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식사 등을 생활화하도록 돕고 관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어릴 때 생활 습관이 평생의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만큼 아동 건강관리의 중요도가 크며,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협력해서 비만을 비롯한 건강 문제의 예방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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