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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교통환경 개선 ‘착착’

황인오 기자 입력 2023.09.25 09:40 수정 2023.09.25 09:40

교통사고 예방 첨단교통체계 구축

↑↑ 교통체계구축<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교통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내 등록자동차 대수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교통사고와 교통정체가 증가함에 따라 주차장확충과 함께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도입하는 등 교통 분야에 대한 과감하게 투자한다.

시 인구는 2018년말 10만명에서 현재 9만 4000명으로 지방인구변화 추세에 따라 감소되고 있으나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등록자동차대수는 ’18년 5만 3358대에서 현재 5만 6797대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차량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내 주차공간 대폭 확충을 위해 77억원의 예산으로 지상 3층 규모의 중앙시장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222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총 3,211개 4만 2,89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또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공모돼 국비 10억원 등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교통관제와 교통신호온라인제어, 교통센터고도화, VMS설치, 스마트횡단보도를 통해 교통정체해소와 교통안전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활성화와 귀성개 편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10월3까지 6대불법주정차금지구역을 제외한 중앙시장 인근 불법주정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황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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