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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대구경북도민회,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최적지<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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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출신 전국 향우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재경 대구‧경북인 체육대회’에서 5,000여명의 향우인들과 대규모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적극적인 경주 유치 지지 의사를 전했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도 동참해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정부의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세계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드높은 품격을 보여줄 수 있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경주는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검증된 국제회의도시로서, 특히 세계 정상 경호와 안전에 최적화된 보문관광단지 내 밀집된 회의‧숙박 인프라를 비롯해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손색없는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대구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비전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전환이 될 것이다”며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면 그 혜택이 대구, 경북 전체로 확산되어 돌아갈 것은 분명한 일로 100만 서명운동을 비롯한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양재곤 대구경북시도민회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피력한 도시 가운데 경주는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만큼 경쟁하는 다른 광역시와의 동등한 기회를 가지지 위해서라도 전국의 향우인들이 최일선에서 유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