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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환경개선 ‘최우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9.21 10:54 수정 2023.09.21 12:28

지역 최초 주민 주도 ‘죽전동 다온길 경관협정’ 체결
노후 가로경관 개선·골목길 쓰레기 등 마을문제 해결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택 입면 정비사업이 지역 최초 주민 주도의 ‘죽전동 다온길 경관협정’ 체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노후화가 심한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골목길 쓰레기 방치 등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큰 인정을 받았다.

또한 ‘다가온다’는 의미를 가진 다온길 경관협정은 달서구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주민 16가구를 중심으로 지난해 5월 최초 인가됐다. 또 올해 상반기 9가구가 추가로 참여해 총 25가구로 6월에 변경했다. 지난 8월 주택입면 정비를 위한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12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남아있는 세부 사업도 잘 마무리해 청년 인구 유입과 더불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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