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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직원, ‘기적의 4분’ 배우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9.21 10:36 수정 2023.09.21 12:22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

↑↑ 웅비관에서 실시된 심폐소생술 교육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본청 웅비관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강당에서 2주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뿐 아니라 교육행정기관과 직속기관의 전 직원도 연 1회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도록 한 경북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 및 주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한다.

교육에 참석한 478명의 본청 직원들은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열정 가득한 배움의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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