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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과 죽도시장 상인회장, 북부시장 상인회장 등은 1일 죽도시장 내 횟집을 찾아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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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1일 죽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 공무원과 죽도시장 상인회장, 북부시장 상인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은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증가해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이 예상됨에 따라 상인과 함께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오찬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죽도시장 부근 도로 침하 현장을 재방문해 신속한 정밀 안전진단을 독려하고, 타워주차장 추락현장을 점검하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의 빠른 복구와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최근 관광객이 감소해 침체를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를 지속 시행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수산시장 방문객 증대를 위해 상인과 시민, 공무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산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4일~오는 10월 3일까지 공영주차장 및 주변 노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 증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매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의 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민간전문 건축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역 내 2층 이상 건축물식 주차장 3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심하고 주차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 활동과 철저한 사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