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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중 추돌사고 난 대구 신천대로 모습.<대구남부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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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이른바 ‘내려가는 장마’로 인한 비 피해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58분께 경 신천대로 상동교 하단도로 합류 지점에서 중동교 방면으로 향하던 40대 운전자의 카니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 앞뒤에서 운행하던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카니발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가 난 8대 차량 운전자들이 음주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윤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