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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세계 철강사 경쟁력 평가‘8년 연속 1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06.28 11:27 수정 2017.06.28 11:27

‘월드 베스트’포스코,대한민국의 경쟁력‘월드 베스트’포스코,대한민국의 경쟁력

우리 근대화 과정의 압축 성장에 밑돌을 깐 것은 포스코이다. 흔히들 철을 비유적으로 일컬어, 산업의 쌀로 불린다. 이 같은 산업의 쌀인 철강이 없었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아직까지 선진국에 진입을 못했을지도 모른다.지금은 선진국 중에서도, 포스코의 철강이라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철강 생산의 대기업이다. 포스코가 이처럼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국민적인 사랑으로써, 이룩된 것이다.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대기업은 지역에서부터 전 세계로 뻗는다. 우리가 포스코에 국민적인 사랑을 보내는 가장 큰 이유는 포스코의 경영 목표가 윤리 경영에 원인한다. 포스코의 윤리규범은 희생과 봉사를 근간으로 하는 제철보국(製鐵報國)이다. 진실(Integrity), 공정(Fairness), 정직(Honesty)을 최우선의 가치 기준이다.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Trust)받는 기업상을 구축하는 것은 모두가 지향해야 할 불변의 가치 등에 포스코 윤리경영의 지표이기 때문이다.어느 기업이든 윤리경영을 한다고는 하지만, 현실이라는 벽에서는 윤리를 구현하기란 그리 쉽지만 않는 법이 아닌가한다. 그럼에도 포스코는 모든 임직원은 하나같이, 윤리경영을 앞장세우고 있다. 여기에다 미래 성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POSCO the Great’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 기업 시민의식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이윤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 인류 사회의 공존과 번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나간다. 한 기업이 가치로 삼은 이 같은 것을 변치 않고 실천하기란 어렵다. 이 같은 경영의 방침이 오늘날 전 세계적인 영광을 거머쥐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WSD(World Steel Dynamics)은 지난 26일 전 세계 철강사 및 주요 컨설팅업계, 시장조사 전문기관 관계자 650여명이 참석하여, 뉴욕에서 열린 ‘제32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32nd Steel Survival Strategies) 세계 철강사 경쟁력 평가에서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사로 발표했다. 이번에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평가받아, 포스코는 2010년부터 8년간 연속 1위로 변함없는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윤 추구와 윤리경영으로써, 현실의 접목을 효과적으로 잘한 셈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국내외 시황이 부진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입규제 강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었다. 회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도 했다. 이 같은 국제적으로 기업하기 나쁜 조건에서 속에서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것이다.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는 세계 철강 산업 동향 및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WSD는 전 세계 37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생산규모·수익성·기술혁신·가격결정력·원가절감·재무건전성·원료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포스코는 WSD가 글로벌 철강사 경쟁력 순위를 최초 발표한 2002년 이래 총 13회에 걸쳐 1위에 선정됨으로써 가장 장기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포스코는 솔루션마케팅 활동 강화 및 WP(월드프리미엄)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 활동과 재무구조 개선 활동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기술혁신, 원가절감, 노동숙련도, 구조조정, 투자환경 등 총 5개 항목에서 만점인 10점씩을 획득했다. 지난해보다 0.26점 높은 8.31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주요기업 중에서 한국의 기업은 사업다각화 및 구조조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신일철주금(5위)이 선정됐다. 철강의 시세는 앞이 보이지 않는 요즘이다. 이 같은 철강환경에서도 윤리경영을 앞세우고서도, 세계경쟁력에서 최고가 되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과 같을 게다. 별을 딴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며, 또한 한국 경제의 밑거름이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위와 같은 국민적인 사랑을 보답한다는 뜻에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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