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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로블록스 코딩캠프’를 진행했다. <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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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로블록스 코딩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로블록스 코딩캠프’는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중 ‘문화예술 A.I 메타버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인재를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용역을 수행하는 한동대학교는 지난해부터 동문기업 코딩그라운드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 재직자까지 IT 비전공자 대상 쉽고 빠른 디지털 트윈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실무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3D 모델링과 공간 데이터 시뮬레이션 기술을 누구나 쉽게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권용구 도시재생과장은 “신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경쟁력을 높이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회에 걸쳐 운영한 로블록스 코딩캠프에 대한 뜨거운 호응으로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추가 모집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청소년문화의집 꿈트리센터에서 ‘로블록스 코딩 해커톤’을 개최하며, 9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한동대학교에서 ‘메타버스 사업을 수행하는 공무원 및 성인을 위한 코딩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포항시는 최근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신설하면서 차세대 메타버스 기술과 서비스 산업을 주도할 리더형 인재와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인프라를 구축하고 포항을 메타버스 전문인력양성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