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4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공무원, 물가 모니터링 요원 등 20명이 참여해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방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법 상거래 행위 근절 및 착한가격업소, 가격표시제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시민과 상인들이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포항방문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