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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신종 사이버범죄 ‘랜섬웨어’ 예방법 익혀 파일을 지키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06.26 11:07 수정 2017.06.26 11:07

혹시 당신의 컴퓨터에 중요한 자료 및 사진 등 소중한 것들이 저장되어있나요?최근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랜섬웨어’는 몸값이라는 뜻의 랜섬(Ransom)과 소프트 웨어(ware)의 합성어로 피해자의 소프트웨어를 감염시켜 파일 등을 암호화 하고 이를 인질로 삼아 해제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신종 사이버 범죄이다. 예전의 컴퓨터 바이스러스 감염이라고 하면 보통 실행파일(exe, com) 위주의 감염을 생각하기 쉬운데 랜섬웨어의 경우 평소 컴퓨터를 통해 작성하고 사용하는 ‘데이터’에 암호화를 하여 사용을 불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수년간 축적해 둔 회사의 데이터나 업무 파일이 어느 날 갑자기 열리지 않는다면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전자기기의 사용이 점차 고도화 사이버화 되면서 그에 발 맞추듯 사이버 범죄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사이버 범죄로 알려져 있는 피싱, 스미싱, 파밍, 몸캠 피싱 등에 비해 랜섬웨어라는 단어는 낯설다. 하지만 적을 알아야 이긴다는 말처럼 신종 사이버범죄에 대해 명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버범죄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랜섬웨어 피해 예방 5대 수칙’으로 첫째 모든 소프트웨어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한다. 둘째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다. 셋째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링크는 실행하지 않는다. 넷째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서 파일 다운로드 및 실행에 주의한다. 다섯째 중요 자료는 정기적으로 백업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랜섬웨어 예방법을 숙지해 나와 가족들의 중요한 파일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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